[프라임경제]롯데마트 수완점은 15일 광산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는 롯데마트 본사 장영태 이사, 김보현 수완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박흥석 광산장학회이사장, 양노진 광산장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 9월 협약에 의한 것이다. 당시 롯데마트 수완점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억 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광산장학회와 약속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지난해 1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1억원을 기탁하게 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수완점이 개점할 당시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광산구의 미래 발전을 책임 질 인재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1980명에게 20억1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광산장학회는 이날 롯데마트의 기탁으로 63억86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