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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막바지 대기업 공채···롯데 600명 채용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22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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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기업 공채가 활발했던 9월에 이어 10월에도 다수의 대기업이 대졸 신입 공채를 앞두고 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중 10월 이후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롯데그룹에서는 계열사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 공채를 10월 중순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지난해 수준으로 총 600여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현대카드·현대산업개발·현대오일뱅크’가 10월 중 신규인력 채용을 앞두고 있다. 채용규모는 각 사 모두 두 자릿수 규모다. 로템도 11월~12월중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현재 신입직원 800여명의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을 진행 중으로, 오는 26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LG그룹에서는 LG마이크론이 10월 중순까지 70명의 규모로 신규인력을 채용하며, LG생활건강도 영업부문 신입직원 30여명을 10월 중 채용한다. 씨에스리더는 텔레마케팅 부문 신규인력 50~60여명을 10월 중 채용한다.

데이콤이 10월중 30~50여명의 신규인력을, LG파워콤은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한편 LG화학에서는 졸업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산학장학생을 11월초 선발한다. 채용규모는 미정이며, 이공계 중심으로 현재 대학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포스데이터가 30여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앞두고 10월22일부터 서류전형을 시작하며, 대한항공은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서류전형을 통해 약 150명 규모로 신규인력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