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Futures
Daily 2005년 11월 22(화) 02)2168-7463
|
국고채 10년물 입찰부담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대비 1틱 상승한 107.55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 중 움직임은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1.7조의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응찰률[2.18조 응찰]이 높지 않았으며,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공세로 12월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하락한 107.46로, 지표금리는 전일대비 3bp 상승한 5.15%로 장을 마감했다.
CD금리 : 3.97 %(+0bp )
- 1. 금리 하락을 이끌 모멘텀은 없지만
전일 채권시장은 국고채 10년물 입찰 이후 뚜렷한 호재거리를 찾지 못한 가운데 소폭이나마 금리 상승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모습이었다. 지표금리가 하락으로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수급상 여유가 있기는 하나 경기회복세 및 대내외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은 오히려 금리 상승을 이끌 요인이다. 물론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만기도래 물량보다 적은 통안입찰 물량 등의 결정으로 드러난 당국의 시장 안정의지까지 무시하기는 어렵다.
- 2. 수급에 기댄 단기 가격 상승 가능성
또한 단기적인 입찰 공백과 12월 국고채발행물량이 줄어드는 데 따른 수혜는 장기물이 입는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겠고 전일 보여준 악재에 대한 시장의 반응 제한은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겠다. 따라서
금일은 상승과 하락 등 어느 한 방향으로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모습보다는 보합을 사이에 둔 등락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 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KR선물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