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의 인식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오후3시 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양윤재) 주최로 ‘도시재생 방향 설정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광주 LH공사 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도시설계학회 양윤재 회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순서에서는 한광야 동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중심 시가지의 공동화 현상을 문화프로젝트로 극복한 『보스톤 수변공간의 교훈』을 설명했다. 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은 적극적인 도시마케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 강화를 내용으로 한『창조도시와 도시디자인 전략』을,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는 도시재생사업의 국․내외 추진현황과 유형별 재생기법 개발을 담은『한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현황과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는 한경대학교 김대익 교수, 국토해양부 윤현수 도시재생과장, 광주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