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진해운의 3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보다 1100원(3.44%)올라 3만3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운임 상승과 수송량 확대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한진해운은 2분기에 대규모 영업이익을 확보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전형적인 성수기 효과로 역대 최대 영업실적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덧붙여 "3분기 컨테이너 평균운임은 역대 최고치였으며, 수송량도 역대 최대치 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수송지표 호조로 영업실적 급증세가 예상되는데다가 이 같은 흐름은 세계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사이클을 고려할 때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