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에서 출발한 사회적기업인 ‘다솜이재단’이 피터드러커 혁신상 사회적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가 지난 2007년 제정한 이래, 매년 조직사회의 혁신을 주도하고 창업가 정신이 돋보이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다솜이재단은 간병서비스 모니터링, 서비스 매뉴얼과 간병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간병서비스의 표준화를 이루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해왔다.
또 간병인과 실무자의 전문역량개발과 평생학습 지원, 요양센터 설립과 무료간병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간병 및 요양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영리기업과는 차별화된 간병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