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미디어에서 분할 후 재상장 된 오미디어홀딩스(130960)가 거래 첫 날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다.
오미디어홀딩스는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기준가 6만8700원보다 14.99% 낮은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가치 분할과 높은 시초가 등으로 인한 차익매물이 급락의 원인으로 설명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지주회사 격인 오미디어의 가치는 사업회사인 온미디어가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 오미디어는 지주회사와 페이퍼 컴퍼니의 성격이 혼재돼 있다는 점에서 중간 수준인 44000원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