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의 주인공 박상원이 또 한 번 따뜻한 기부운동에 나섰다.
인천에 소재한 예꿈마을 공부방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탭 댄스 트레이닝에 열중인 한비 양과 공부방 친구들의 연습실에 거울이 없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연습실 거울과 한비양의 뮤지컬 렛슨비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10월초 시작돼 벌써 약 4천여명의 기부자가 230여만원의 기부금을 해피클릭을 통해 기부했으며,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기부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꿈나무 김한비 양을 비롯 10명의 주니어 페기소여 친구들에게 격려선물로 ‘42번가 T-Shirts’를 선물했던 박상원은 틈틈이 연습실을 방문한 이들과 스킨십을 나누며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서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한편, 지난해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공연에 이어 2010년 공연에도 이어진 박상원의 무대사랑은 매 공연마다 새롭게 만나는 관객들에게도 해피에너지를 나누고 있다. 최근 꽃중년, 미중년 열풍을 선도하며 MBC 드라마 ‘황금물고기’에 열연중인 박상원은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에서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마초 같은 캐릭터인 ‘브로드웨이의 제왕, 뮤지컬 연출가 줄리앙 마쉬’로 매력만점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