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살고 있는 싱글족은 자유를 만끽하며 지낸다. 그러나 싱글족을 곤란하게 하는 한 가지는 바로 양이 많은 음식이다. 이런 싱글족의 고민을 해결해줄 1인용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리과정이 간단하고 1인용으로 소포장돼 출시되고 있다.
◆1인분씩 포장된 소용량 식품
CJ제일제당의 스팸싱글 시리즈는 한 사람이 한 번에 먹기 적당한 양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간단한 식사 밑반찬이나 토스트에 넣어 먹기에 적당하다. 기존 스팸은 한 사람이 한 번에 먹기에 많은 양으로 싱글족에게는 부담이 돼왔다.
[소용량 제품을 선보인 그린자이언트] |
종가집 ‘묵은지 청국장’은 한 번에 조리가 가능한 RTM(Ready To Made) 제품이다. 100% 국산콩으로 만든 전통 청국장에, 180일동안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시킨 종가집 묵은지의 맛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청국장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두부, 청양고추 등을 첨가해도 된다.
동원F&B의 ‘쎈쿡 100% 발아현미밥’은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조리가 번거로운 현미밥을 초고압 공법을 이용해 가공한 제품이다. 일반 현미나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등 영양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국내산 발아 현미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출근준비로 바쁜 아침에는, 아침 대용식
파리바게뜨의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와 ‘우리밀 코코아볼’ 등 우리밀 시리얼 2종은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유기농 현미, 흑미 등을 사용해 영양과 안전성을 높였다. 아침을 거르기 쉬운 싱글족과 학생, 직장인들이 쉽게 챙겨먹을 수 있도록 1회분 양을 컵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옛맛찰떡’은 국산 찹쌀, 쑥, 흑미, 검은깨 등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달지 않은 찰떡이다.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도 들어가있다. 옛맛쑥찰떡, 옛맛흑미찰떡, 옛맛현미영양찰떡, 옛맛검은깨경단, 고향맛 한입떡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