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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박동철교수 대한민국체육훈장 수상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0.14 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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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박동철(체육학과)교수가 체육훈장 기린상 서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체육상은 체육진흥에 공로가 큰 단체 및 개인에게 주는 체육분야 최고의 상이며 매년 체육의 날을 기념해 체육진흥에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 뚜렷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그동안 박 교수는 1982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 3위의 성적을 올렸으며 2008년 제13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 세계제패 주역이었던 이강호(구미시청), 김완수(무안군청)선수를 육성했다.

또 2009년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여자부 감독을 역임하며 단체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등 현재까지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목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대 대학원 체육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 1989년 부터 국립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무도학회 부회장, 한국체육철학회 상임이사, 대한검도회 상임이사, 전라남도 검도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