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을 하늘이 푸른 10월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보성문화원(원장 정형철)에서 ‘2010 보성문화원 풍선아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보성문화원2층에서 보성문화원 풍선아트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문화예술이 소외 된 농어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특히 이들은 풍선아트의 달인 박종현 강사와 보성문화원 풍선아트 교실 수강생 풍선아트 동아리회 1기, 2기 22명이 보성 다향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다문화가정, 노인복지센터와 요양소, 보성관내 초등학교에 풍선아트 교육과 체험, 전시회를 함으로써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소그룹 활동으로 풍선을 부는 방법과 여러 가지 기법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물고기. 돌고래. 바닷속 테마. 뽀로로동산. 풍선기둥. 텔레포미. 풍선공예등 여러가지가 만들어져 다양한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강사와 수강생들의 풍선아트 묘기도 보고 풍선아트 선물도 받았으며, 어린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극하는 데는 충분하였고 다양한 풍선의 모양과 색, 갖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보성문화원 관계자는 “알록달록한 풍선을 통해 어린이들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워주고, 밝은 웃음과 큰 꿈을 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적 소양함양을 도모하고 수강생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 살아있는 문화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