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은 14일 지하 700미터 갱도에서 69일간 삶과 죽음의 사투를 벌인던 33명의 광부들이 모두 극적으로 구조된 것과 관련, “광부들의 생환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칠레의 감동과 눈물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소중한 가치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주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칠레 광부들이 세상의 빛을 다시 볼 수 있었던 것은 광부들의 삶에 대한 희망과 광부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전 세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그리고,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칠레의 가장 큰 보물은 구리가 아니라 광부들’이라고 말한것 처럼 진정 소중한 가치는 물질이 아닌 사람 그리고 생명이라는 것을 이번 칠레의 희망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논평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칠레의 희망과 가치를 다시금 우리는 새겨야 할 것이며, 정부 또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물질이 아닌 사람과 생명의 소중함이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반드시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