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바로크 합창음악으로 소니뮤직에서 음반을 발매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전시립합창단이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68명으로 구성된 대전시립합창단은 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현장인상해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상해국제페스티벌에 참가, 16일 상해대극원에서 첫무대를 펼치는데 이어, 20일에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방콕국제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초청되어 대전합창문화의 수준을 세계무대에서 선보인다.
상해국제페스티벌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종합 예술 페스티벌로 음악과 춤, 연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콕 국제페스티벌은 춤과 음악이 함께 하는 축제로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지휘 주빈메타)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에서 대전시립합창단 상하이 페스티벌에서는 조나단 도브의 회상(The passing of the year)과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부라나를 선보이며 방콕에서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부라나로 연주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