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은 11월말 개봉 예정인 영화 ‘여의도’에서 정리 해고를 종용당하고 사채 빛 독촉에 시달리는 남자 김태우의 아내역을 맡아 역경을 딛고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황수정의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초 황수정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으로 10월중 컴백 예정이었지만 함께 출연한 최철호가 폭행사건으로 발목을 잡으면서 영화 개봉이 무산된바 있어 이번 영화 개봉에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황수정은 오는 25일 영화 ‘여의도’ 제작보고회를 통해 3년여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