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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해상안전과장 워크숍 개최

G20 정상회의 대비..."치안활동 근무강도 높인다"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0.14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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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14일 해양경찰청에서 전국 해상안전과장 등 4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해경은 내달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해상을 통한 불순분자의 침투를 원천 차단,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항포구 경비 및 순찰 강화를 위해 전국 항포구를 관리 관장하는 해상안전과장, 실무자들과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김수현 해경 경비안전국장은 "G-20 정상회의 방해 목적으로 불순세력의 해상으로의 국내 진입을 사전 차단키 위해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 경비함과 파출장소, 군부대 등 과의 연계한 선박 감시 강화, 입항선박에 대한 현장에서의 검문검색 강화"를 주문했다.

또 "여객선, 유도선 사고 가능성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현장 근무인력을 증강 배치하고, 안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치안활동 전반에 걸쳐 근무강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