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포뱅크(www.infobank.net)는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승창)와 SMS MO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약 4개월간 대우일렉트로닉스 소비자들에게 즉시성이 강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정보 제공과 함께 고객 접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우선 9월 한 달 동안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써머스 디지털TV 퀴즈열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써머스 디지털TV’는 대우일렉트로닉스가 하반기 디지털TV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인포뱅크는 이번 써머스 디지털TV 홍보 이벤트에 자사의 SMS MO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MO(Mobile Originated)서비스는 휴대폰에서 통신망에 연결된 컴퓨터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방송(TV, 라디오), 전광판, 웹 등 다양한 매체에 휴대폰을 활용하여 양방향 통신기능을 부여하는 서비스로, 인포뱅크는 지난 7월 법원의 최종판결로 이 MO서비스의 특허권을 법적으로 확인 받은 바 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대우일렉 홈페이지(www.dwe.co.kr)나 주요 일간지에 공지된 퀴즈의 정답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000-879번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이들 중 정답자에겐 추첨을 통해 맥스무비 영화예매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지난 7월 클라쎄 냉장고 신제품 출시 때에도 한차례 문자메시지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는 양사는 향후에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우일렉의 제품 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인포뱅크는 이번 대우일렉트로닉스 퀴즈 이벤트를 기점으로 ‘MO서비스’의 저변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 하는 한편 MO서비스를 원천기술로 한 각종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