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승환 원장은 “파킨슨증후군 환자들 가운데 자신들이 ‘파킨슨병’인 것으로 착각하고 내원한 환자들이 절반가량은 되는 것 같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병인기전은 완전히 다르다”며 “파킨슨증후군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은 ‘스트레스’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한의학에서는 뇌의 활동이 오장육부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견해다. 뇌의 퇴행성 변화가 단순히 뇌세포의 노화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불균형에서도 비롯된다는 것.
이승환 원장은 “특히 신장의 기운이 떨어졌을 때 (파킨슨증후군 증상이)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는 불안한 심리 상태를 가지고 있다”며 “신장의 기운을 강화시키면 심리상태도 좋아져 치료효과가 빠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