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수능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유명 학원 강사 14명이 뭉쳤다.
이들은 별도 강의료를 받지 않고 방송위원회가 지정한 수능 전문 공익 방송 에듀티브이(대표 김교현;www.edudream.com)의 ‘2007 수능 파이널 SOS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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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일부터 수능 시험 전날인 11월 15일까지 총 6주간 지역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되는 이번 수능 파이널 SOS 프로그램에는 핵심내용을 총 정리하고 단원별∙주제별 문제풀이를 통해 수험생들의 실전감각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KT와 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비포스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ub-post 시스템을 도입, 수험생들이 가정에서 프린터를 통해 방송교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수능 파이널 방송과 연동되는 유비포스트 시스템은 수험생들의 공부방으로 방송교재를 실시간 송출하여 자동 출력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수능 수험생들은 고가의 방송교재비 부담 없이 유명 강사진들이 직접 저술한 마무리 핵심 정리와 족집게실 출제 예상 문제 등을 접할 수 있으며 문제 유형별 대응력과 문제 접근법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에듀티브이의 2007 수능 파이널 SOS 6주 프로그램의 시청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유비포스트(www.ubpost.net) 홈페이지에서 ub-post 솔루션을 다운로드 받아 PC에 설치하면 방송 시청시간에 맞춰 무료로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솔루션 다운로드 비용은 990원이다.
이번에 강사진으로 참여한 조진석 강사는 “수능 수험생 누구나 심리적으로 평상심을 찾고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14명의 강사진이 아무런 조건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수능 공익채널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수험생들이 기대하는 눈높이를 기반으로 질 높은 수능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티브이 김교현 사장은 “기존 수능방송 강의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고가의 방송 교재비용 부담을 떠안겨준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수능 마무리 강의에서는 수험생이 필요로 하는 문제자료를 ub-post 시스템과 연계해 무상으로 배포함으로써 신뢰성있는 수능 전문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능 파이널 SOS 프로그램 강사진은 ▶ 조진석 송파 이투스학원 강사(언어) ▶ 지경수 노량진 이투스학원 강사(수리Ⅰ) ▶ 박기훈(노량진 이투스학원 강사(수리Ⅱ) ▶ 임승룡 한샘학원 강사(외국어) ▶ 이종호 일산 세븐학원 강사(외국어) ▶ 한만석 강남구청 수능방송 강사(한국지리) ▶ 김유신 강남구청 수능방송 강사(사회문화) ▶ 이성복 비타에듀 인터넷 강사(정치) ▶ 김만희 송파 청솔학원 강사(근현대사) ▶ 민석환 펜타스 이사장(물리Ⅰ) ▶ 권용락 송파 이투스학원 강사(생물Ⅰ) ▶ 구본형 이투스인터넷 강사(지구과학Ⅰ) ▶ 윤수용 전 EBS방송 강사(화학Ⅰ) ▶ 김철준 이투스인터넷 강사(화학Ⅱ)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