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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팡야 대회가 열린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22 08: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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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온라인게임 ‘팡야’가 진행중인 ‘코오롱-하나은행 팡야 리그’의 결승전이 실제 골프 경기가 열리는 골프장 필드에서 열린다.

18일 시작한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제49회 골프 선수권대회’의 오프라인 결승전이 열리는 천안우정힐스컨트리클럽의 18홀에 부스를 설치, 24일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팡야 리그’의 결승전이 열리는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골프 대회가 한 장소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팡야 한-일대항전도 열려 선수들과 갤러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와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맺은 포괄적인 업무제휴에 따른 것으로, 경기 당일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직접 팡야 리그를 볼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것이다. 현재 경기가 열리는 필드에 팡야의 광고가 게재되고 있으며, 팡야 게임 안의 필드에서도 FnC코오롱의 브랜드 광고를 볼 수 있다.

한빛소프트 김성겸 상무는 “레티프 구센, 최광수, 나상욱, 버바 와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한국오픈을 통해 세계 최초 온라인 골프 게임인 팡야가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FnC코오롱과 손을 잡고 향후에도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천안우정힐스컨트리클럽 18홀에 설치될 예정인 팡야 대회 부스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