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칠레 3대 와인 ‘뷰마넨(Viu Manent)’의 공식 공급사 와인센터가 ‘글루바인 와인’으로 유명한 뷰마넨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을 선보인다.
글루바인(Gluhwein)은 독일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레드와인에 과일, 계피와 오렌지, 레몬 그리고 여기에 설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데운 음료를 말한다.
유럽에서는 환절기면 따뜻한 와인인 글루바인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랑스에서는 뱅쇼(vin chaud), 영국에서는 멀드와인(mulled wine), 북유럽에서는 글뢰그(Glogg)로 불린다.
특히 글루바인은 감기치료 민간 특효약으로 기온차가 크고 습기가 많은 유럽에서는 환절기 필수품으로 꼽힌다.
뷰마넨 까베르네 쇼비뇽으로 만든 글루바인은 풍부한 과일향과 스파이시향은 물론 까베르네 쇼비뇽 100%품종으로 만들어져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추위로 긴장된 몸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까지 원활하게 해줘 피로회복제로도 효과가 좋다.
안데스 산맥의 신선한 바람과 태평양의 해양성 기후로 인해 ‘세계 최고의 와인 산지’로 꼽히는 칠레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에서 생산되는 뷰마넨 까베르네 쇼비뇽은 안토시아닌, 리스베라트롤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와인으로 글루바인을 만들기에 최적화된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와인 드라마 ‘떼루아’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뷰마넨 까베르네 쇼비뇽은 감기 기운이 있는 우주(한혜진 분)가 이 와인을 이용해 만든 글루바인을 마시고 편하게 잠드는 장면이 방영돼 ‘글루바인 와인’으로 유명해 졌다.
와인센터 설명환 홍보팀장은 “계피향이 강한 서양식 글루바인이 낯설다면 뜨거운 뷰마넨 까베르네 쇼비뇽 한잔에 복숭아차와 유자차를 한 큰술씩 섞으면 과일 맛이 강한 동양풍 글루바인 이 완성된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