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MSN 한국 사이트(kr.msn.com)와 조인스닷컴(www.joins.com)이 통합해 새로운 인터넷 포털 서비스,JoinsMSN(www.joinsmsn.com)을 오픈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와 제이큐브 인터랙티브(조인스닷컴의 새 사명, 대표 박상순)는 새로운 포털 JoinsMSN이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JoinsMSN은 MSN의 다양한 포털 서비스와 조인스닷컴의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합해 제공하며, 이와 함께 통합된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개인별 즐겨찾기 서비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연계 등 기존 포털들과는 차별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온라인 사업부 이용갑 전무는 “국내 미디어 사이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인스닷컴과 MSN 포털 서비스의 통합으로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좀 더 풍부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JoinsMSN이 국내 온라인 포털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큐브 인터랙티브 박상순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이 조인스닷컴의 온라인 사업 비전을 실현하고 향후 플랫폼 중심의 사업 발전 모델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기존 양사의 사이트를 이용하던 이용자들 외에도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