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페베로 골프클럽(Pevero Golf Club in Sardinia)에서 열린 ‘제 20회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Audi quattro Cup World Final)’에서 한국대표인 김연걸·이호찬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사진=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 우승을 달성한 (좌)이호찬 씨와 (우)김연걸 씨 |
김연걸·이호찬 팀는 지난 4월부터 한국에서 열린 ‘제 6회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본선에서는 미국(2등)과 대만(3등) 팀을 제치고 총 81점(그린섬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을 획득했다.
아우디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한국과 아우디 코리아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룬 이들 덕분에 무척 기쁘다”며 “한국 골프 수준이 역시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제 20회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은 세계 55개국에서 모인 7만9000여명의 골퍼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