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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아동복지시설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자동차기업 전문성 살린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전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10.10.14 1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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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서울·경기 지역 아동복지시설 20여곳을 직접 방문, 700여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13일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참여한 모습.

‘기아차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시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성폭력 안전 △유괴안전 등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저학년·고학년)으로 구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기아차는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지정 전국 258개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내용을 담은 DVD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교육 대상과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자동차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