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관장 |
[프라임경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오는 11월 1일(월) '제2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박물관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그들만의 눈높이에서 박물관 문화재를 감상하며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
참가 대상은 광주ㆍ전남지역 소재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이며, 학교별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인 11월 20일(토)부터 2011년 2월 28일(화)까지 국립광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유고하고 이를 토대로 재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창조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우리문화재를 오랜 시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문화재그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 역사와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