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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바다 씨름선수 박광덕 “자살시도 했었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14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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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 씨름선수 박광덕이 방송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실을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

박광덕은 한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람바다’ 춤으로 모래판의 연예인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박광덕은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박광덕은 은퇴 이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승승장구 했으나 사기와 이중계약 등으로 15억원의 빚을 지게 됐고, 이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박광덕은 그러나 “족발이 제2의 인생을 살게 했다”며 “족발집 사장으로 거듭난 뒤 돈이나 명예보다 더 큰 보물을 찾게 됐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