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는 14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아내와 딸의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와 관련 김동희는 지난해 딸을 출산했고, 아내와의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간 시청자와 팬들 앞에선 철저히 싱글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연예계 종사자들이 많은 공식 석상에는 가족들과 동행하는 등 사실상 연예계 관계자들과 측근들은 그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왜 이제와서 싱글인 사실을 공개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예인으로 활동하게 될 경우, 유부남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마이너스 요인이 작용한다거나, 혹은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개인적으로 부담을 가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는 지난해 MBC ‘선덕여왕’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12월 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