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소는 자연인 '장동익'을 감정적 또는 개인적으로 비난하거나 얄팍한 대중심리를 이용해 인민재판식으로 그를 매장시키려는 목적에서 한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힙니다 등…."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지낸 임동권 씨가 최근 의협 및 전공의협의회 등과 관련된 일련의 사안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피력하면서 장동익 회장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피력.
임 전 회장은 "고소를 통해 자연인 장동익을 단죄하자는 것 보다 '장동익식' 혹은 '장동익 스타일'로 대변되는 구태와 정의롭지 못한 일체의 구습을 단죄하고 '열린 사회'에 걸맞는 올바른 협회 운영방식을 밑바닥부터 함께 고민하자는 제 생각에 대해 동료 여러분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