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이 최첨단 MRI를 장착해 진료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아시아 최로로 3Tesla의 고 자장을 바탕으로 고해상도, 고화질의 영상을 얻어 낼 수 있는 GE 헬스캐어의 HDx MRI를 도입, 2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MRI는 기존의 장비로는 30분 이상이 소요되던 진단과 분석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기능 검사, C-Spine 검사 및 Breat 검사 등 기존장비로는 불가능했던 감사를 실시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3T 전용으로 도입된 8채널 Breat Coil은 동시에 양쪽 유방을 검사할 수 있으며 매우 짧은 시간에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기술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건국대병원은 이 장비의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도입한 3.0T MRI에 약 10억원을 추가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영 원장은 “새로운 장비의 도입은 국내 최고수준의 진단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진료 인프라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