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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무료개안사업 관련 간담회

21일, 교수 회의실…사회사업팀, 내년 2월까지 지속

정숙경기자 기자  2006.09.20 1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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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70주년을 맞아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무료개안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은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상반기를 정리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요셉관 1층 교수 회의실에서 수술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성당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우들은 현장 진료를 통해 수술 경과 후 눈 상태를 점검받게 되며 ‘수술 후의 안질환 관리방안’에 대한 안과 김현승 교수의 특강을 통해 눈 관리에 대한 교육도 받게 된다.

성모병원의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전체 가톨릭신자를 대상으로 무료 안질환 치료의 혜택을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올 4월부터 8월 말까지 41개 성당에서 의뢰된 90명의 환우가 현재까지 진료혜택을 받았으며 이들 중 60명의 환우들은 수술을 받아 호전 상태에 있다.

이 사업의 진행을 맡고 있는 사회사업팀은 "지역사회 진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사업도 실시하고 있다"며 "상반기 동안 2,300여명의 환우들을 진료, 지역사회 내 건강지킴이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은 환우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07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궁금한 사항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사회사업팀(02-3779-14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