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올바른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여섯번째 강좌가 '쌍꺼풀'을 주제로 20일 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이날 강좌는 안성형과 김지형 교수가 쌍꺼풀 수술의 목적과 영향을 주는 요인, 수술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희망자들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상담을 해줬다.
김 교수는 쌍꺼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윗눈꺼풀올림근육의 기능, 눈꺼풀근육판의 크기와 상태, 눈의 가로 및 세로 길이, 피부의 상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수술 종류는 매몰법과 절개법, 그리고 이 두 가지 방법을 절충한 부분절개법 등이 있다고 말하고 7대3 정도의 비율로 절개법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흔히 매몰법의 경우 잘 풀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재수술비율은 수술법에 관계없이 5% 정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