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온세통신(대표 황규병)은 오는 10월 1일부터 UCC 컨텐츠 유통사 ㈜발렌타인미디어(대표 송준용)와 함께 일반인이 참여하는 ‘UCC 화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UCC 화보’ 서비스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또는 모델지망생들이 모델로 참여하고 사진동호인들이 촬영해 제작한 사진을 온세통신 So1을 통해 서비스하는 국내 최초의 “사용자 참여형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이다. 유료 서비스 후 수익의 50%는 모델과 사진작가에게 지급하게 된다.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UCC 화보로 뽐내고 싶은 여성은 본인의 사진,동영상을 아이뮤즈 웹사이트(www.imuse.co.kr)에 올려 모델등록을 하면 되고 촬영을 희망하는 사진동호인은 자신이 찍은 사진과 함께 작가로 등록하고 예비 모델들을 검색해 촬영신청을 하면 된다.
촬영컨셉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개성을 드러내는 프로필화보와 여성의 섹시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섹시화보로 나뉘며 미성년자는 귀엽고 발랄한 컨셉인 큐트(cute)화보만 가능하다.
‘UCC 화보’의 첫번째 주인공은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강유선(22)씨. 촬영은 인터넷에서 사진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는 허철(37)씨가 맡았다. 둘은 지난 14일 스튜디오 및 펜션에서 화보촬영을 마쳤으며 10월 초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발렌타인미디어의 송준용 대표는 “그간 연예인 화보의 소비자였던 일반인들이 직접 모델이 되고 촬영하여 서비스함으로써 컨텐츠의 주인공이 되는 길을 열어준 데에 ‘UCC 화보’의 의미가 있다. UCC 화보 서비스가 연예인 화보에 식상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컨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