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오는 22일부터 인천공항-라스베이거스 직항편을 운항한다. 미주노선 취항지로는 13번째인 동시에 대한항공으로서는 아시아 항공사 중 미주노선을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되었다.
20일 대한항공은 주 3회(화·금·일) 라스베이거스 직항편을 운항하게 되었다며, 300석 규모의 B777-200기종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 공동으로 20일 저녁 서울 정동 미대사관저에서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편 취항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낸시 머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부사장, 홍순만 건교부 항공기획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마술 월드컵으로 불리는 ‘FISM 월드 챔피언십 2006’ 대회에서 우승한 마술사 이은결씨를 라스베이거스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