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판과정에서 중형을 선고할 것이다”
3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용성 두산그룹 전 회장 등 전·현직 임원 14명에 대한 첫 공판이 30일 열린다.
지난 10일 326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지 20일만이다.
사건 배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로 결정됐으며 첫 공판은 3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검찰은 수사결과 발표 때 “불구속으로 기소했지만 공소유지 과정에서 중형이 선고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어 재판과정에서 검찰신문과 변호인측의 공방이 예상된다.
프라임경제 ⓒ 경제의 맥을 짚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