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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는 남성이 좋다

미혼남녀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20 0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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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미혼들은 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직장의 상사로서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이달 8일부터 18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684명(남녀 각 34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직장 상사로서 동성과 이성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동성’(45.2%)을, 여성은 ‘이성’(51.3%)을 각각 가장 높게 택한 것.

남성의 경우 다음으로는 ‘이성’(25.6%) -  ‘사람 나름’(22.6%) - ‘똑같다’(6.6%) 등의 순이고, 여성은 2위의 ‘사람 나름’(33.1%) - ‘동성’(10.3%) - ‘똑같다’(5.3%) 등의 순을 보였다.

[미혼여성들, 상사호감도와 성과는 정비례]
 ‘직장의 상사가 이성일 때 호감도와 업무성과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성은 ‘상관없다’(53.3%)를, 여성은 ‘정비례’(51.6%)를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정비례’(34.9%) - ‘반비례’(11.8%)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상관없다’(43.7%) - ‘반비례’(4.7%)의 순을 보였다.

[호감가는 이성부하 있으면? ‘자상해 보인다’]
‘부하직원 중 호감 가는 이성이 있을 때 평소 상사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남녀 공히 ‘자상한 면을 많이 보인다’(남 : 28.6%, 여 : 32.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 외 남성은 ‘인간미를 발휘한다’(22.4%), ‘남성적인 면을 보인다’(19.1%)로 답했고, 여성은 ‘자상한 면’에 이어 ‘의상, 패션에 신경을 쓴다’(17.8%)와 ‘인간미를 발휘한다’(16.2%) 등을 들었다.

[미혼여성들, 호감가는 남성부하 팍팍 민다]
‘호감 가는 이성직원에 대한 업무평가 상의 영향’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남 : 69.3%, 여 : 92.8%) ‘유리하게 평가한다’(매우 유리, 다소 유리)는 답변이 단연 높았고 이어 ‘똑같다’(남 : 27.6%, 여 : 5.2%), ‘불리하게 평가한다’(남 : 3.1%, 여 : 2.0%) 등으로 답했다.

부하 호감도가 업무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들 직장 커플 선호도, 남>>여]
‘직장 커플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즉 ‘긍정적이다’(‘매우 긍정적’, ‘긍정적인 편’)는 응답 비중에서 남성은 84.4%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41.0%에 그쳤다. 이어 ‘그저 그렇다’(남 : 9.4%, 여 : 31.6%), ‘부정적’(‘부정적인 편’, ‘아주 부정적’)이라는 비중은 남성 6.2%, 여성 27.4%이다.

상기와 같이 답한 이유로는 남성은 ‘생활패턴이 유사하다’(37.2%) - ‘상대파악이 용이하다’(27.9%) - ‘교제가 용이하다’(12.4%) 등과 같이 답했고, 여성은 ‘동료직원들 사이에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25.9%)를 가장 많이 지적했고 ‘상대파악이 용이하다’(21.8%), ‘생활패턴이 유사하다’(19.7%) 등이 뒤따랐다.

[미혼45%, 직장 상사-부하간 교제경험有]
‘직장내 상하관계에 있는 이성과의 교제경험 유무’에 대해서는 남성의 42.1%(1회 31.9%, 2회 5.8%, 3회 4.4%)와 여성의 47.6%(1회 38.1%, 2회 7.1%, 3회 2.4%)가 ‘1회 이상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직장내 상하관계에 있는 이성에게 연정을 느껴본 경험’은 남성 75.7%(1회 33.3%, 2회 24.1%, 3회 9.2%, 4회 3.0%, 5회 이상 6.1%)와 여성 60.6%(1회 34.5%, 2회 19.7%, 3회 1.5%, 5회 이상 4.9%)가 ‘1회 이상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배 유림 상담 센터장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 남성이 여성의 밑에서 일하는데 대한 편견과 여성이 잘 되는 것에 대한 여성 스스로의 질투심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