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로 ‘12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22일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직원 등 4만여명이 참가하는 ‘현중(現重)가족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현중가족 한마당 큰잔치’는 올해로 4회째다. 행사에서는 노사화합 이벤트 등을 비롯해 임백천·노사연 사회로 송대관·주현미·한혜진·최성수·거북이·조관우·장혜진·바다·사랑과 평화·안혜지 등 인기가수 10여명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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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 氏의 깜짝 출연은 감사편지를 받은 김성호 위원장이 보답 차원에서 직접 초대해 이뤄지게 된 것.
한편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무분규 12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노사화합의 대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도 “이번 축제는 선진 노사관계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과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는 신뢰받는 노조로 거듭 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