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 상주시는 19일 농민 스스로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1일 상주시는 국립 상주대학교, 인터넷 쇼핑몰 구축 업체 메이크샵의 마케팅 전문 강사 등과 함께 그 지역에서 인터넷 판매를 통해 성공을 거둔 은척면 은자골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을 초빙해 약 4시간여에 걸친 현장 강의를 마련한다.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될 이날 강의는 쇼핑몰 홍보 방안, 우수 농가의 성공 사례 등 실제 농가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상주시와 상주대는 인터넷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전자상거래 활용을 통한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포럼’을 구성하고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해 농민 스스로가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상주시 측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경에는 메이크샵의 빌더 서비스를 활용해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하며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수립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홍보 및 마케팅 하는 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공동 장터 및 공동 이벤트를 개최해 판매의 활성화 극대활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