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 창립 39주년 기념일을 맞아 2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우수고객 초청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일 칼스루의 국립극장과 대구 오페라하우스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작곡 ‘박쥐’ 오페라 공연에 우수고객 및 공헌고객 1천300명을 초청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3년 대구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계기로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매년 추진해 왔으며,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를 사랑하는 은행으로써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역 문화계의 한 관계자는 대구은행의 문화사업 참여는 지역공연계 활성화 측면에서도 매우 고무적이고 환영할만하다고 말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박쥐는 빈 오페레타의 대표작이자 너무나 유쾌한 줄거리를 갖고 있어서 유럽에서는 연말연시에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다”며, “훌륭한 작품을 소개한 만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