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업이 ‘제3차 대세상승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의 한정태 연구원은 “자금 이동과 규제 완화의 절대적 수혜업종으로 최근 증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증권업이 제3차 대세 상승 중(The 3rd big break)”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과거엔 감성적인 접근으로 설명했으나 현재 거래대금은 하루 6조원이 넘어서면서 대형사의 경상이익이 월 400억~500억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루 4조원때 ROE 10%, 5조원 15%, 6조원 20% 가능으로 펀더멘탈이 받춰줄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 연구원은 “내년엔 증권업종이 금융주 중 가장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면서 세번째 대세상승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차상승은 58배 상승시기로 85~89년 주식시장 태동 및 성장기였으며 2차상승은 11배상승으로 IT기술의 발달로 인한 신규 시스템 개발로 인해 거래대금이 5배증가한 98~99년 시기였다.
또 그는 “이제 자본시장 활성화로 증권업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대형화 정책방향과 일치선상에 있는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등이 특히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금이동과 규제완화의 수혜인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Top picks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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