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한항공 추석임시 항공편 20일 예약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19 12:38:1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추석 임시 항공편 좌석 전량을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및 전화,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0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항공기 100편(2만5000석)을 임시로 운행한다. 임시편 운항 노선은 김포·인천·부산·청주·광주 등 제주 출·도착 5개 노선과 김포-부산·진주·포항·광주·여수·대구노선과 인천-부산 노선 등 내륙 7개 노선 등 12개 노선이다. 제주·부산 노선은 인천공항에서도 임시 항공편이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명절예약의 경우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4석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신분확인 및 가명탑승 방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전화 예약 급증에 대비해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약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좌석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