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을 성어기철을 맞아 한국수자원공사 안산건설단이 시화호내 불법 어로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수공은 고기잡이가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해경·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어로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또한 수공 자체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공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24회의 단속을 실시해 6명을 적발하고 이들을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했으며, 안산시의 협조를 받아 불법 그물 65개와 통발 220개를 수거했다.
수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기관과의 협조체제하에 시화호내에서 불법어로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단속과 자체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