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우리나라 측량 역사, 인터넷으로 본다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19 10:00: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손봉균)이 책으로 보관하던 1974년 이전 국가측량 성과를 행정정보 DB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산화를 마치고 20일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국가측량 역사정보는 1910년대 조선총독부 토지조사사업을 비롯해, 1960년대 국토지리정보원 전신인 국립건설연구소 사업 등 7만여 장의 측량성과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DB구축에 따라 자료 분실·훼손을 방지할 수 있게되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조회·열람이 가능해 짐에 따라 조선총독부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측량 성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측량 역사정보 DB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나 인터넷 주소(http://survey.ngii.go.kr)로 접속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