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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영업기반 탄탄 ‘적극 매수’

교보증권, 삼성전자 의존도 탈피 실적호전 예상

임경오 기자 기자  2005.11.21 09: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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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피에스케이(031980)가 한때 90%이상을 차지하던 삼성전자 의존도가 빠르게 축소되며 영업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고객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교보증권은 최근 피에스케이의 삼성전자 의존도는 작년 52%에서 금년 37%, 내년 28%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ProMOS와 PSC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하는등 고객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며 아시아권을 거래처로 삼는 매출 1000억원 수준의 장비업체로 시장지위가 한 단계 상승중이라고 교보증권은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내년에도 2~4군데의 고객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2006년 동사의 고객기반은 8~10군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3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한 피에스케이가 4분기와 내년 1분기 영업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금년대비 각각 28%, 36% 증가하고 순이익 역시 2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따라서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높임과 동시에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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