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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사후 점검 서비스 실시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19 0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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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는 가전 업계 최초로 ‘휘센 에어컨 사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LG전자에서 생산/판매한 스탠드형/액자형/벽걸이형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으로 10월 20일까지 휘센 홈페이지(whisen.lg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올 한 해 사용한 에어컨을 내년 여름에 보다 편리하고 깨끗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점검활동을 마련했으며, 특히 에어컨 비수기에 고객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휘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후 점검에서는 에어컨 가스압력 상태와 필터 청소 상태, 자동 건조 운전 기능, 시험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사용한 에어컨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다음해 가동 시 에어컨 내부에 남아있는 냉기가 액화돼 곰팡이나 세균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후 점검은 필수적이다.

올해 초 3만여 가구에 대한 사전점검 서비스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LG전자는 10월 20일까지 한달동안 실시하는 이번 에어컨 사후 점검 서비스를 통해 전국 약 2천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 노환용 부사장은 “올해 폭염과 쌍춘년 혼수 특수 등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휘센의 일등 이미지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에어컨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을 대폭 강화, 에어컨 서비스 전문 엔지니어 의무 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에어컨 설 치 자격제'를 운영하는 등 엄격하게 서비스 엔지니어를 양성,관리함으로써 휘센 에어컨의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