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20일 중국연변종양병원과 우호 결연 협정을 맺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학술 연구, 의료진과 직원 및 환자 상호 교류,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진 화순병원장외 관리위원, 연변종양병원에서 방문한 남광일 원장, 김경애 연변위생간부학교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같은 날 오후에는 병원견학과 전공분야별로 관련 부서 시찰도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연변종양병원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생국에서 관리하는 주내 유일한 종양 전문병원으로 외과 등 23개 진료과와 15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