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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 기술 로드쇼, 성황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18 14: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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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차세대 공장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PAC(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 로드쇼의 첫 기술포럼이 18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렸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주최로 3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PAC 로드쇼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20일 대전, 21일 포항 등 3개 도시에서, 3일간 진행되며 무료 기술포럼으로 진행된다. 
   

 코엑스에서 열린 첫날 포럼은 ▲PAC 해외 기술 동향 ▲PAC솔루션 발표 ▲M2M FA 임베디드 시스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PAC솔루션 부문에서는 OpenㆍCompactㆍFlexibleㆍRobust 등 4가지  형태의 PAC 시스템이 소개됐고 M2M 공장자동화 부문에서는 방수 시스템과 모바일CPU가 적용된 산업용 컴퓨터, 현장 내구성이 향상된 팬 없는(Fanless) 산업용 컴퓨터 등이 참관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기술포럼에는 100여명의 공장자동화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 책임자 등 참석했다.

PAC는 공장자동화에 널리 사용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PC기반 제어시스템의 장점과 특징을 통합한 차세대 공장자동화 솔루션이다.

PAC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PAC가 호환성과 유연성이 높은 FA(Factory Automation) 솔루션으로 주목 받으면서 GE,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어드밴텍 등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들어 PAC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어드밴텍 김광식 본부장은“PAC는 생산관리 분야의 세계적 컨설팅 기업 Arc Advisory Group이 처음으로 주창한 것으로 산업용 기기간의 호환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솔루션이다. PAC를 이용하면 SMTP, TCP/IP와 같은 범용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어 공장자동화 솔루션에 전자우편,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등을 접목시켜 생산관리와 통제, 시스템 통합의 효율성을 제고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