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사이트 전면개편, 제2도약 꿈꾼다

창립10돌 맞아 ‘펀 & 스타일리쉬 쇼핑’표방

[프라임경제]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각자대표 이기형, 이상규)은 창립 10돌을 맞아 사이트를 개편하고 18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8개월여만의 준비 끝에 완성된 인터파크의 이번 사이트개편( 사진)은 오픈마켓 부분을 전면 강화하고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에게  ‘즐거운 쇼핑(fun & Stylish shopping)’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을  개편했고 신규코너 개설, 판매자 프로모션 강화 및 판매자 중심의 시스템 개편 등이다.. (도서, 여행, 티켓 부문은 제외)

새로워진 인터파크 사이트는 첫 페이지의 길이가 대폭 길어져 상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100% 구매자들의 평가에 기반한 랭킹 순위로 고객 참여를 높이고 점진적으로 고객 참여형 UCC 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픈마켓 판매자의 물품 판매효율을 높이기 위해 ‘살까말까 조르기’ 쿠폰, 미니샵 기획전 쿠폰, 카테고리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 할인 쿠폰을 적용토록 해 판매자가 등록한 물품에 대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된 코너들로는 만원 이하의 상품코너인 ▲'싸니까! 믿으니까! 만원이니까! 만원의 행복’, ▲ ‘살까 말까’, ▲ ‘도전! 최저가’, ▲ ‘파워공구’, ▲ ‘큐존’ 등의 5색 야심코너가 대표적이다.

이중 ‘살까 말까’코너는 내가 본 상품을 구매한 다른 고객은 어떤 유사상품을 선택했는지, 또 비슷한 연령대의 물품 위시리스트와 성별, 시간대별로 선호하는 상품을 볼 수 있어, 상품 선택의 고민을 덜 수 있다.

 ‘도전최저가’는 마진 없이 가장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 ‘큐존’은 각 카테고리별로 MD가 추천한 양질의 상품 코너이다.

이 밖에도 ‘무료배송코너’에는 그날의 무료배송상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코너 안의 ‘플러스 코너’를 두어 무료배송에 무이자 할부까지 되는 상품, 무이자 할부에 S머니 적립금이 높은 상품 등 혜택에 혜택을 더한 상품을 보여준다.
인터파크 측은 이번 개편이 사이트 곳곳에 숨겨진 혜택, 서비스로 고객의 쇼핑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쇼핑몰사업부문 정일헌 대표는, “이번 개편은 인터파크가 대한민국 전자상거래의 명가라는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한단계 발전한, 젊고 재미있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라며 “이를 계기로 종합쇼핑몰 1위에 머물지 않고 오픈마켓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전체시장에서의  1위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내달 1일까지 새로워진 인터파크 사이트를 돌아보는 ‘인터파크 탐험원정대’이벤트를 연다

인터파크 개편 뉴스레터를 친구나 지인에게 보내기만 하면 인터파크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의 S머니를 1000명에게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회원 로그인만 하면 순금 10돈(9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매일 한 명에게 제공하고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영화 <구미호가족> 예매권 1만장을 증정하는 등 총 3억원어치의 경품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