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우수 운용역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9월19일 첫 포상의 수혜자는 한국투신운용㈜의 신동걸 차장과 대구은행 증권운용부의 허선주 차장이 선정되었다.
우수 운용역 포상제도는 대구은행이 지난해 8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여 왔으며, 이 번 선정으로 올 해 첫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 것이다.
이 제도는 대구은행의 자금을 운용하는 채권 및 주식의 운용사 중 최고 우수 운용역에 대한 포상을 하는 제도로, 시상내역은 '월간 Best Fundmanager' 상과 연말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는 '연간 Best Fundmanager'상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편 이 제도는 자금운용시장을 발전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