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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앞두고 주문형 전철승차권 문의 늘어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15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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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5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홍보문구나 인사말, 기업의 로고 등을 승차권에 인쇄해 판매하는 ‘주문형 전철승차권’이 추석을 앞두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이달들어 기업체나 할인마트 등은 물론 개인들로부터도 주문형 전철승차권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것.

전철 전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승차권은 기업이나 백화점·할인마트의 판촉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점포오픈·결혼·회갑·각종 모임의 답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박춘선 수도권서부지사장은 “주문자의 기호에 맞게 승차권 전면에 홍보문구나 인사말, 간단한 로고 등을 인쇄할 수 있어 독특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백화점 오픈행사나 사업설명회 등에 사용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설과 추석 등 명절 선물 및 판촉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승차권 최소 주문수량은 1000매이며, 표시금액은 900원부터 2400원까지 다양하다. 문의 철도공사 수도권서부지사 영업팀(02-2639-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