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200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번째 경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도 패해 3전 3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상파울로 이비라뿌에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A조 3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64:73으로 패해 17일부터 순위 결정전 시합만을 남겨놓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승 1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윤아 선수와 변연하 선수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한국은 1쿼터를 22:20으로 앞서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쿼터부터 공격의 주도권을 뺐기면서 아르헨티나에게 역전 당해 42:66 24점차 까지 벌어졌으며 4쿼터에서 62:71까지 따라붙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는 태권도 시범 및 공연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중인 아시아 연맹 태권도 시범단 및 이룰성 어린이 국악단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참석해 응원전을 펼쳤다.
참고로 태권도 시범단과 어린이 국악단은 17일 빨메이라스 실내 체육관(Clube Esportiva Palmeiras)에서 열리는 상파울로
주 태권도 선발전에서 시범 및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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