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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곡항 토지 공개분양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15 1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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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자원공사가 경기도 화성시 전곡리에 있는 전곡항 배후택지내 위치한 점포주택용지(27필지, 입찰)과 유치원·종교용지(각 1필지, 추첨)를 공개분양 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조성이 준공 완료된 전곡항 배후택지는 전체 247필지 중 그동안 원주민들에게 생계대책용지로 공급한 필지를 제외한 잔여필지다.

오는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신청·입찰을 한다. 분양신청 및 입찰장소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신도시 입구의 수공 안덕건설단에서 한다.

점포주택은 27필지로 한필지당 면적은 170㎡~396㎡까지이며, 예정가격(최저가격)은 한필지에 6000만원~1억7100만원이다. 종교용지는 1필지, 1,183㎡로 분양가격은 2억9200만원이고, 유치원용지는 1필지, 235㎡로 68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실수요자로, 1순위는 6개월 단기납부신청자, 2순위는 2년 장기분할납부신청자다. 토지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일부토지는 등기공부정리중으로 지연될 수 있음).

전곡항은 화성 제부도와 안산 탄도항에 인접한 항구로, 경기도에서는 2008년 말까지 약 300억을 투자해 어선과 요트를 동시에 접안, 이용할 수 있는 어항시설과 마리나 관광시설을 조성해 수도권 해양관광 레저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